수능 국어 지문 독해 가이드

독서(비문학)·문학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 수능 기술과 예시 문제·해설

수능 국어, 무엇을 평가하나

수능 국어는 독서(비문학), 문학, 그리고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으로 구성됩니다. 모든 문항은 5지선다이며, 핵심은 한결같습니다 — 정답의 근거는 반드시 지문 안에 있다. 배경지식이 아니라 '지문에 쓰인 정보'로 선지를 판단하는 훈련이 수능 국어의 본질입니다.

수능 국어 출제 범위 (고교 교육과정)

독서(비문학) 지문 독해 기술

  1. 글의 구조부터 잡는다 — 정의·대조·인과·예시 중 어떤 전개인지 파악하면 정보가 정리됩니다.
  2. 문단별 중심 문장에 표시 — 각 문단이 '무엇을 말하는지' 한 줄로 요약하며 읽습니다.
  3. 선지는 반드시 지문 근거로 — 그럴듯해 보여도 지문에 근거가 없으면 오답. '근거 문장'을 찾아 손가락으로 짚으세요.
  4. 시간 배분 — 독서 1지문에 7~8분을 넘기지 않도록, 어려운 한 문항은 표시 후 넘어갑니다.

문학 독해 기술

예시 지문 & 문제 (수능 비문학 형식)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실제 기출이 아닌 원본 예시 지문으로 구성했습니다.

경제학에서 '공유지의 비극'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 결국 고갈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한 목초지를 여러 목축업자가 공유한다고 하자. 각자는 가축을 한 마리 더 늘릴 때 얻는 이익은 온전히 자신이 가져가지만, 그로 인한 목초지의 황폐화라는 비용은 모두가 나누어 부담한다. 따라서 개인에게는 가축을 계속 늘리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모두가 그렇게 행동하면 목초지는 결국 못 쓰게 된다. 이처럼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공동체 전체에는 비합리적 결과를 낳는 상황을 막기 위해, 자원에 사용 규칙을 두거나 소유권을 명확히 하는 제도가 제안된다.
문. 윗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1. ① 공유지의 비극은 자원이 풍부할수록 심해진다.
  2. ② 가축을 늘릴 때의 비용은 개인이 온전히 부담한다.
  3. ③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공동체에 해가 될 수 있다.
  4. ④ 소유권을 없애면 공유지의 비극이 해결된다.
  5. ⑤ 목축업자는 본래 비합리적으로 행동한다.

정답 ③

해설: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공동체 전체에는 비합리적 결과를 낳는 상황"이라는 문장이 직접 근거입니다(③). ②는 '이익'은 개인이, '비용'은 모두가 나눈다고 했으므로 반대. ④는 소유권을 '명확히' 하는 제도라 했지 '없앤다'가 아님. ①·⑤는 지문에 근거 없음.

적용한 수능 기술: 선지마다 지문의 근거 문장을 찾아 대조 → 근거 없는 ①·⑤ 즉시 소거, 반대로 서술된 ②·④ 소거.

학습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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